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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두 얼굴의 사나이”…「그린베레」|“나는 결국 속았다”…「침묵의 계율」깬 퇴역 톰슨 상사
미국의 CIA(중앙정보국)가 국익의 이름아래 세계 곳곳에서 불법적으로 첩보 및 파괴활동을 벌여온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. 그러나 세계를 할퀴는 미국의 발톱은 CIA만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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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처제가 큰일 낼 것만 같았다"|구속까지 하게 된 파란만장의 이규광 스토리
베일을 벗은「보이지 않는 손」-. 2천억 원을 집어삼킨 장영자 여인의 형부로 어음사기 극의 비호세력으로 떠오른 이규광씨(57). 이규동씨(대한노인 회 회장)의 친동생이기도 한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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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보선씨 2년·함석헌씨 1년 선고|계엄보통군재 양순직·박종태씨엔 2년
수경사 계엄보통군법회의 재판부(재판장 박웅 대령·심판관 김진선 중령·법무사 황연택 소령)는 25일 상오 「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보궐 선거저지 국민대회」관련피고인 17명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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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시해사건 공판일지
▲10월26일=하오7시40분 첫발사. ▲27일=상오4시 비상계엄선포. ▲28일=전두환계엄사합동수사본부장 첫수사중간발표. ▲30일=전본부장, 『김계원전대통령비서실장을 연행수사중』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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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규등 피고인 8명에 대한 대통령시해사건 공소장 전문
피고인 김재규는 본적지에서 김형철의 장남으로 출생, 안동농림증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국 특별 간부후보생으로 일본군에 종군하다가 8·15해방으로 귀국, 선산국민학교등 교사직을 거쳐 육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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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요직의 새얼굴들
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·관계·경제계를 두루 거쳤다.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「타입」이며 경제이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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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 피고에 7년 구형
서울형사지법합의6부(재판장 황석연 부장판사) 심리로 열린 예비역육군대령 등에 대한 반 정부내란음모사건 결심공판에서 서울지검공안부 정경식 검사는 이사건의 주범으로 기소된 이태일 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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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역 대령 등 4명 「내난 음모」 첫 공판
육사 8기생으로 전 고대 ROTC단장을 역임했던 예비역대령 이태일(49·서울 종로구 명륜동3가97의3)과 민경필(25·무직) 홍의선(26·무직) 피곤인 등 3명에 대한 내란음모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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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엄한 단죄…인질살인범에 사형
인질범군재가 이례적으로 공개됐다.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고 난동한 인질범에대한 선고는 사형. 육군고등군법회의는 4일상오 동대구역 인질난동사건의 주범 조효석하사(25)에대한 선고공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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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시종 피고인에 징역2년을 선고
서울형사지법 김규복 판사는 4일 전수도경비사령관 윤필용 소장과 참모장 손영길 준장으로부터 사채를 빌어 쓰고도「8·3조치」때 신고를 하지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시종피고인 (48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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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소장 등의 독직 사건
28일 육군 본부 보통 군법 회의는 전 수도 경비사 사령관 윤필용 소장 등 현역 군인들이 관련된 독직 사건 체결 공판을 열고, 윤 소장과 동 경비사 참모장 손영길 준장에게 각각 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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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81)피 어린 산과 언덕(6)
「김일성」·「모택동」 두 고지에 대한 한국 해병대의 공격은 51년7월10일 개성휴전 회담이 시작된 이래 정돈상태에 빠져있던 전선에서 적의 주방어선을 처음으로 치고 들어 간 전투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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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 등 12명 또 구속
일부 특권 부유층 자제의 병역 기피 등 병무 행정 부정 사건을 수사해온 군·검 합동 수사반은 9일 이 사건의 수사를 일단 매듭지었다. 군 수사 기관은 전○○육군 병원장 김모 대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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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창사건
극비리 일본에 검찰관 파견 신성모씨 언동 심문 거창 사건관련자도 수관 다스리기 위한 설등군 법 회의는 1951년7월20일부터 대구고등법원에서 개정되었다.재판장은 주영훈 준장이고,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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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대 포커단 두 영관 구속
군 수사 기관은 11일 억대 「포커」 도박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조사해온 김성일 대령 (육군 조병창 근무)과 윤홍식 소령 (야전군 작전 참모부 근무) 등 2명을 명령 위반 등 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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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50)국민 방위군 사건 (9)|고등 군법 회의 (3)
국민 방위군 간부들의 부정 사건에 세론이 격분한 것은 크게 보아서는 눈앞에 아롱거리던 통일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와해된 데 대한 민족적 좌절감에 겹쳐 이 의옥 사건 때문에 직접간접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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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발언|국민방위군 사건 ⑧
1951년 7월5일부터 대구 동인국민학교 강당에서 열린 방위군간부들의 부정을 단죄하는 군사군법 회의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밀어닥쳤다.정부도 이례적으로 이 군재를 공개리에 진행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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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4)|6·25 20주…3천 여의 증인 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|서울 수복(9)|부역자 처리(3)
여러 관계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군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다룬 부역자 총수는 1만8천명서부터 2만명에 달했다. 이중 A급으로 군재에 회부되어 사형선고를 받은 부역자는 관계자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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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전범 처형 예에 걸린 웨스티|밀라이 사건 유책론 시비
68년3월16일 월남의 밀라이 촌에서 있었던 미군의 월남 양민 학살 사건과 관련하여 10여명의 장병이 기소되어 군법 재판에 계류돼 있다. 이들 장병 중엔 장군 2명, 대령 3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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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부식품 횡령한 중사에 사형 선고
【의정부】지난 23일 육군 제1610부대 보통군법회의에서 재판장 하창균 대령(관여 양희열 중위·법무관)은 제202보급소 창고장 김진권 중사(31)에 대해 군용품 횡령 및 종회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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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살이냐 오폭이냐
「쾅가이」생「송미」촌의 민간인 대량 학살 사건이 미국 신문에 크게 보도되자 월남 정부는「구엔·반·비」국방장관의 성명을 통해 신문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못박은 다음 1968년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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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라스코대위가 권총사살
【사이공27일AP특전동화】미육군은 27일 살인죄로 기소된 주월미군특수부대 「그린베레」소속장교 6명에대한 기소내용을 변호인단의 반대를 일축하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기소내용에 의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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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대장 징역2년 집유3년
육군고등군법회의(재판장 홍순호대령·주심법무사 김종구대위)는 15일하오 지난11월초 울진·삼척지역 북괴무장공비 침투사건에 관련된 피고인 김광일중위(23·소대장)에게 직무태만죄를 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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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병·분대장사형|3명무죄, 대대장은 공소기각
육군본부보통군법회의 (재판장 최환상대령·법무사 송종의대위)는 25일하오 울진및삼척지구 북괴무장공비 침투때 초소이탈·허위보고·군무태만등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병12명에대한 선고공판을열고